한국광해관리공단
[원주=일요신문] 박태순 기자 =한국광해관리공단이 석·연탄지원사업의 효율성을 제고하고자 내년 2월까지 ‘석·연탄 지원사업 정보시스템’을 개선한다고 23일 밝혔다.
그동안 공단은 석·연탄 지원사업 정보시스템을 통해 석탄생산 실적, 연탄품질검사 결과, 기타 지원금 지급 실적 등을 DB로 관리해왔다.
공단은 시스템 개선으로 인해 수 만가구의 에너지바우처(연탄쿠폰) 등록 및 회수 현황을 바코드 스캔 기능으로 자동입력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데이터의 정확성도 높아지며 개인정보 암호화 및 정보보안 조치 강화로 개인정보 보호도 강화될 전망이다.
홍인기 석·연탄지원처장은 “이번 시스템 개선을 통해 신속하고 효율적인 사업비 집행이 가능해 질 것”이라며 “차질 없는 사업비 집행을 통한 서민생활 보호 및 석탄의 안정적 수급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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