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유비스병원 김기봉 진료부장.
[인천=일요신문]박창식 기자= 현대유비스병원(병원장 이성호) 김기봉 진료부장(관절센터)은 지난 19~21일 서울 그랜드힐튼호텔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7년 제61회 대한정형외과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외상과염(테니스엘보) 치료와 관련해 연자로 나섰다.
김 부장이 발표한 내용은 ‘테니스 엘보의 새로운 수술법’에 대한 내용으로 테니스 엘보, 즉 팔꿈치 측면 통증의 9년간의 축적된 치료경험이다. 이번 발표에서 기존에 없던 수술법에 대한 명칭으로 김 진료부장의 이름을 딴 ‘봉 수술법’으로 소개하며 참석한 의료진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았다.
김 부장은 “다년간의 임상경험이 바탕이 된 만큼 새로운 수술법이 많은 임상현장에서 채택돼 팔꿈치 통증으로 고통 받는 환자치료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 부장은 2012년부터 2013년까지 미국 하버드의과대학에서 전문의과정을 수료하는 등 진료와 함께 임상연구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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