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향’ 광주 대표할 ‘광주맛집’ 신청하세요”

제7기 맛집 11월3일까지 접수, 시민이 숨은 맛집 추천도 받아

[광주=일요신문] 박은선 기자 = 광주시는 국내 여행의 트렌드에 맞춰 맛있고, 멋있고, 저렴하게 즐길 수 있는 광주의 음식명소를 알리기 위한 제7기 ‘광주맛집’ 희망업소를 공모한다.
 
제7기 ‘광주맛집’ 선정은 미향(味鄕) 광주의 브랜드 가치를 담아내는 공정한 심사를 위해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맛집심사위원회를 운영하고 있으다.
 
시는 ▲전통 및 향토성 ▲식재료 ▲조리방법 ▲위생시설 ▲상차림 ▲서비스 수준 등 음식의 맛과 멋을 두루 갖춘 음식점을 현장 평가를 통해 60여 곳을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2017년 10월16일) 현재 광주지역에서 2년 이상 지속적으로 영업중인 일반음식점이며 한정식과 한식, 일식, 양식 등 분야에 관계없이 신청과 추천할 수 있다.
 
오는 11월 3일까지 접수하며,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신청서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후 구비서류와 함께 방문, 우편, 이메일 중 접수방법을 선택해 시 관광진흥과로 제출하면 된다.
 
‘광주맛집’으로 선정되면 지정패가 부착되고 지정서를 받는다. 또한, 소책자로 발간돼 관광안내소 등에 배포되고 광주시 맛집탐방대(파워블로거) 운영을 통해 광주맛집 정보와 모니터링 내용을 문화관광포털 홈페이지와 모바엘 웹에 홍보하는 등 행정적 지원이 제공된다.
 
한편, 광주시는 2006년부터 2년 주기로 광주맛집을 선정해 6기(2017년12월말 종료)까지 운영해 왔다.
 
이를 통해 맛이 뛰어나고 가성비 좋은 광주의 맛을 홍보해 업소의 자긍심 부여와 서비스가 개선되는 등 광주대표 맛집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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