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선급의 새로운 서비스과 기술 등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 제공
한국선급 부스 전경
[부산=일요신문] 송희숙 기자 = 한국선급(KR, 회장 이정기)이 24일부터 27일까지 나흘간 부산 벡스코에서 진행하는 국제조선 및 해양산업전 2017(이하 KORMARINE 2017)에 부스를 열고 한국선급의 새로운 서비스과 기술 등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어 이목을 끌고 있다.
올해로 20주년을 맞이하는 KORMARINE 2017은 국내최대, 세계 4대 규모의 조선․해양산업분야 전문 비즈니즈전시회로, 올해는 조선해양해양산업 침체를 딛고 제4차 산업혁명을 통해 새로운 발전 동력을 논의하는 장이 될 것으로 평가된다.
한국선급도 올해 전시회에는 제4차 산업혁명에 발맞추어 다양한 서비스를 소개하고 있다. 특히 올해 9월부터 서비스 제공을 시작한 데이터베이스 기반의 ‘고객맞춤형 수검 안내시스템’에 대한 소개는 물론 선박검사원 교육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개발된 가상현실(Virtual Reality)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도 마련돼 있다.
한국선급 이정기 회장은 24일 개막식에 참석하여 “KOMARINE 행사는 조선해양산업의 그 중심에 위치한 선급에게는 고객들을 직접 만나고 새로운 비즈니스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는 좋은 행사”라면서, “한국선급도 제4차 산업혁명으로 인한 시장 패러다임의 변화를 감지하고, 이를 기회로 만들기 위해 다양한 기술과 서비스 개발에 힘쓰고 있다”고 전했다.
KORMARINE 2017 대한 자세한 행사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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