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오후 2시 로데오광장서 다양한 공연, 프로그램 진행
[광주=일요신문] 박은선기자= 목포항구축제와 연계하고 청소년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열정과 끼를 표출하는 제15회 서남권 청소년축제가 오는 28일 오후 2시부터 로데오광장(차없는 거리 일대)에서 펼쳐진다.
목포시가 주최하고 서남권청소년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최정석)가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청소년의 참신하고 기발한 아이디어를 적극 반영하여 주인공인 청소년이 주축이 돼 직접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추진한다.
‘청소년들의 젊음과 열정, 목포 항구 축제를 밝히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청소년동아리 경연대회 본선진출 18개팀(댄스, 밴드, 보컬)의 공연 및 청소년동아리 체험, 청소년기관 소개 등 50여개의 부스가 마련돼 다양한 체험거리와 볼거리가 제공될 예정이다.
또 청소년어울림 마당, 진로 관련 부스를 체험하고 미션을 수행하면 선물을 증정하는 드림런닝맨, 코스프레 공연, 캐리커쳐, 과학체험, 뷰티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최정석 위원장은 “이번 축제는 청소년에게 진로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체험거리를 제공함으로써 진로와 나눔, 문화가 공존하는 자리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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