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일요신문] 이경재 기자 = 전남도청함평향우회(회장 최종선)가 25일 300만원의 장학금을 함평군에 인재양성기금으로 기탁했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다.
65명 회원으로 구성된 전남도청 함평향우회는 함평천 매화나무 심기 운동에 적극 참여하는 등 함평의 크고 작은 일에 발 벗고 나서고 있다.
여수시 부시장에 재임 중인 최종선 회장은 “고향인 함평의 미래 동량을 육성하기 위해 뜻 깊은 일을 하고 싶다”며 “아이들이 꿈을 잃지 않고 열심히 공부하는 데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인재양성기금은 함평군이 지역의 우수한 인재를 발굴해 지역발전에 이바지할 동량을 키울 목적으로 지난 1993년부터 적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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