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일요신문]김장수 기자= 하남시는 27일 오수봉 하남시장을 비롯한 국회의원, 도의원, 시의원들과 어린이집 및 유치원 원장, 관계 유관단체장 등 약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하남 나무고아원 내 조성된 유아 숲 체험원 개원식을 갖었다.
오수봉 하남시장은 개원식에서 인사말을 통해 “앞으로 유아 숲 체험원을 이용하면서 필요한 시설물에 대해 추가해 나갈 계획이며, 안전사고에 대해서도 만전을 기해 운영 하겠다”고 말했다.
하남유아 숲 체험원(30,000㎡)은 6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2017년 3월 착공했다. 체험원은 모험, 체험, 배움, 휴식의 테마를 주제로 미로체험장, 원삼국시대주거지, 바람개비 숲길, 나룻배 체험 등 30여종의 시설로 구성되었으며, 특히, 나룻배 체험은 전국에 몇 안 되는 것으로 아이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을 전망이다.
유아 숲 조성으로 인하여 아이들이 숲속에서 맘껏 뛰놀고 오감을 통해 자연을 교감하고, 함께 성장하는 방법을 터득하는 등 전인적인 성장을 도모하게 된다.
그동안 하남시에는 유아 숲 체험원이 없어, 관내 어린이집·유치원(240개소/10,000여명)은 서울 및 인근 시의 시설을 이용해왔다, 하남시에 유아숲이 조성되어 유아들이 먼 지역으로 이동하지 않고도 숲 체험을 즐기게 됐다.
숲 체험원 운영은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을 대상으로 하남시청 홈페이지 예약신청을 받아 오전, 오후 약150~200명씩 예약을 받아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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