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요신문] 김정규 기자 = ‘제5회 충남환경교육한마당’이 27일 홍성 내포초등학교에서 개최됐다.
도와 도교육청이 후원하고, 충청남도환경교육센터와 충남환경교육네트워크가 주최·주관한 이번 행사는 미래 세대에게 환경의 중요성을 알리고, 학교 환경 교육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는 남궁영 충남도 행정부지사, 환경교육기관·단체와 학교 관계자, 학생 등 500여명이 참가했으며 유공자 표창, 숲해설가 대회 입상자 시상, 학교 환경 동아리 사례 발표대회 등이 진행됐다.
남궁영 부지사는 “환경 문제는 과학기술이나 법·제도를 통해 어느 정도 개선할 수 있지만, 근본적으로 삶의 방식이나 세계관, 철학, 도덕, 윤리 문제와 가까운 만큼, 교육을 통해 본질적인 해결책을 강구해야 한다”며 “이번 행사가 환경의 소중함, 환경 교육의 중요함을 되새기고, 학교에서의 환경 교육이 활성화 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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