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일요신문] 김성영 기자 = 대구시는 달빛동맹 강화와 상생협력 발전을 위해 대구-광주 양 도시 공동협력사업 담당자를 중심으로 지역 주요 시책현장, 문화시설 등을 상호 교환방문하는 현장교육을 실시한다.
30일은 광주시 공무원 40명이 1박 2일 간 대구를 방문해 첨단의료복합단지와 한국뇌연구원, 근대골목, 서문시장, 김광석 길 등을 둘러본다.
11월 2·3일은 대구시 공무원이 광주 양림동 근대 역사마을과 청년 창업공간 I-PLEX, 청소년 삶 디자인센터,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등을 방문한다.
양 도시는 이번 교류 방문으로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하고 아이디어 교류로 공동협력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 현재 대구와 광주는 SOC사업, 경제산업, 문화관광분야 등 달빛동맹 5개분야 29개 공동협력과제를 활발하게 추진하고 있다.
전재경 대구시 자치행정국장은 “올해로 5회째 되는 대구-광주 공무원 상호 교류방문으로 소통하고 협력하는 동반자로 함께 성장해 나가고, 양 도시 간 문제를 자기 일처럼 생각하고 함께 지혜를 모아 나갈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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