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일요신문] 김정규 기자 = 충남 아산시(시장 복기왕)는 다음 달 1일 오후 2시부터 30분간 아산시청에서 지진대피훈련을 시범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의 일환으로, 공무원 700여 명, 지역민방위대원 500여 명, 민원인 100여 명, 민간단체 50여 명 등 총 1350여 명이 참여한다.
아산시는 그동안의 지진대피훈련은 실내대피, 실외대피 위주의 훈련을 실시했으나 이번에는 만일에 발생할 수 있는 대피 시 안전사고, 떨어진 물건에 의한 부상자 발생 시 구조와 화재 등을 가정해 지진대피훈련을 확대키로 했다.
또한, 시는 직장민방위대를 편성 소집해 안전한 대피안내 유도 및 부상자 구조, 화재 진화 훈련을 병행 실시할 예정이다.
ilyo08@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