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SBS 월화드라마 ‘사랑의 온도’ 캡쳐
30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사랑의 온도’ 23~24회에서 서현진은 김재욱(박정우)와 만난 뒤 레스토랑으로 향했다.
서현진은 양세종(온정선)에게 “우리 부모님 처음 봤는데 어땠어”라고 물었다.
양세종은 “좋았어. 아버지 되게 좋으셨어”라고 말했다.
서현진은 “아버지도 마음에 들어하셔. 우리 엄마, 아빠는 금슬 좋아서 자식들 안중에도 없어. 아버님은 어떤 분이셔”라고 물었다.
분당에서 치과한다는 그의 대답에 서현진은 “직업을 말한다. 말을 하기 싫은걸까, 아님 아직 정리 중인걸까”라고 혼잣말을 했다.
양세종은 일로 화제를 돌렸다.
서현진은 “좀 더 고민하고. 정선 씨 식당은 어때”라면서도 “박 대표님과 안 만날 수 없어. 기분 나빠?”라고 물어봤다.
양세종은 “좋진 않지만 어쩔 수 없잖아”라고 서현진 손을 꼭 잡아줬다.
서현진은 “이해해줘서 고맙다”고 답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