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인천시
[인천=일요신문]박창식 기자= 인천시(시장 유정복)와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정일영)는 1일 시청에서 노인일자리사업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
인천공항공사는 부평국민체육센터의 실버카페 매장 개설을 위한 지정 기부금 7천만원을 전달했다. 공사는 노인일자리에 관심을 갖고 지속적으로 후원함으로써 노인사회활동 참여 확대로 고령화 문제 해소에 도움을 주고 편의시설 확충으로 지역사회 활성화에 이바지하고 있다.
노인일자리 활성화를 위해 인천시는 올해 2만5천여개의 일자리를 창출했으며 2018년도에는 2만7천여개로 확대할 예정이다. 노인일자리 활성화를 위한 인천시의 일자리 확대 노력, 인천공항공사의 후원,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부평구 및 부평구시설관리공단의 협조로 오는 12월 `카페지브라운 부평국민체육센터점`에서 어르신들이 직접 만든 커피를 맛볼 수 있게 되고 지역주민들에게 편안하고 아늑한 휴식의 공간으로 자리 잡게 된다.
인천공항공사는 2016년에도 청라호수공원에 실버카페 개설을 후원했으며 20여명의 실버바리스타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했다. 인천시에는 노인일자리 사업 및 고령자친화기업으로 추진하는 실버카페가 21개소 있으며 이곳에서 227명의 실버바리스타들이 젊은이 못지 않은 열정으로 제2의 인생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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