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명 영광소방서 소방장 최우수…2018년 전국대회 출전
[무안=일요신문] 조현중 기자 = 전남도소방본부가 도민들에게 보다 질 높은 안전교육 서비스를 하기 위해 1일 제4회 소방안전강사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경연대회는 14개 소방서에서 선정된 소방안전교육 강사가 참여해 ‘우르르 쾅쾅 지진이 났어요’라는 주제로 펼쳐졌다.
소방안전강사 경진대회는 소방공무원의 안전교육 역량을 강화하고 보다 효과적인 강의기법을 개발해 도민들의 안전 욕구를 충족하기 위해 개최됐다.
경연 결과 ‘우리나라에서도 지진이 발생했어요’를 발표해 최우수상을 차지한 이대명 영광소방서 소방장은 전라남도지사상을 수상, 2018년 2월 소방청에서 주관하는 전국대회에 전남소방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김호경 전남도소방본부 방호예방과장은 “우수한 소방안전교육 강의 기법을 발굴하고 이를 공유해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으로 도민에게 전파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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