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관․군․경, 피해 최소화 위한 대비책 마련
김정은 정권이 들어선 이후 북한은 다양한 스커드 미사일을 비롯해 ICBM 대륙간 탄도미사일을 발사하는 등 핵과 미사일을 사용한 도발행위를 지속해 우리의 안보를 위협하고 있다.
이에 광주시는 현존하는 북한 핵위협에 대비하고 핵 공격 시 생존성 보장을 위한 실질적인 대비책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10월24일 오후 2시부터 KTX 광주송정역 일대에서 주민대피훈련을 했다.
2일 토의에서는 시통합방위협의회 위원, 민방위대원, 유관기관 관계자 등이 참여해 북한 핵 및 미사일 능력, 핵무기의 효과에 대한 전문가 견해 발표, 핵무기 공격 시 주민행동요령 및 피해최소화 방안에 대한 과제 발표와 민방위 지하 대피시설 보강방안, 방사능 및 낙진 피해에 대한 보호대책, 방사능 낙진 예상지역 주민들의 대피 및 지원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눈다.
광주시는 이 자리에서 수렴한 토의 내용과 관련, 실질적인 대비책을 마련해 앞으로 전시 대비계획에 반영할 계획이다.
ilyo66@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