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KBS2 수목드라마 ‘매드독’ 캡쳐
1일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매드독’ 7회에서 우도환은 주한항공에만 매달리는 유지태를 이해하지 못했다.
주한항공과 태양생명의 보험증권 갱신과 홍수현(차홍주) 승진을 얘기하던 우도환.
그러나 유지태는 그의 말을 전혀 들으려하지 않았다.
우도환은 “그래서 태양생명 쪽은 전혀 의심하지 않고 주한 쪽을 파보시겠다”며 비꼬았다.
유지태는 “그래. 그래볼까해. 그러니까 넌 좀 가만있어. 하룻강아지 범 무서운 줄 모르고 날뛰지 말고”라고 경고했다.
그러나 우도환은 “당신은 정말 안 되겠네. 아직도 태양생명 쪽에 정이 남아있나봐. 그딴거에 끌려다니니 여기까지 온거야 당신”이라며 날선 반응을 보였다.
우도환이 돌아간 다음 류화영(장하리)는 “그냥 말씀을 하시죠. 고진철을 죽인 사람이 이영호라고”라며 이해하지 못했다.
이에 유지태는 “이영호가 김민준을 알 것 같니 모를 것 같니. 떼어놓는게 좋아. 그 자식을 위해서”라고 말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