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SBS 수목드라마 ‘당신이 잠든 사이에’ 캡쳐
1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당신이 잠든 사이에’ 21~22회에서 이종석은 장기이식과 부검 사이에서 갈등했다.
이를 알고 있는 배수지는 “나라면 둘 중 어느 것도 선택 안 해. 나라면 일곱 명을 살리고 범인도 잡을 거야. 그게 내 선택이야”라고 답했다.
이에 이종석은 이기영(박대영)에게 “장기이식과 부검 동시에 진행하면 안 됩니까. 부검의하고 상의해봤는데 아주 드물긴 하지만 동시에 진행한 케이스가 있다고 합니다”라며 사례를 전했다.
이기영은 “그거야 말 그대로 드문 케이스지”라며 망설였다.
이종석은 “장기 쪽 부검 없이 목과 머리 부검만으로도 사인을 밝혀낼 수 있을 것 같습니다”라고 확신했다.
자신 있는 모습에 이기영은 “밝혀낼 수 있을 것 같으면 안 돼. 반드시 밝혀내야지”라며 힘을 실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