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의회 안전건설소방위 도시재생 우수사례 공유 방문
이번 방문은 전남도의회 제318회 제2차 정례회 중 현장방문의 일환으로, 전남도와 순천시의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대한 업무보고와 순천시 도시재생 선도구역 현장방문 순으로 진행됐다.
전남도와 순천시의 업무보고는 이날 오전 순천시청 대회의실에서 전남도 김흥남 지역계획과장과 순천시 조태훈 도시재생과장의 발표로 진행됐다.
전남도는 도시재생사업 추진실적과 2017년 도시재생 뉴딜사업 선정계획, 순천시는 도시재생 선도사업 추진사례와 2단계 도시재생(남제·저전·장천동 일원) 사업계획을 발표했다.
특히 올해부터 도시재생 뉴딜 공모사업을 선정함에 있어 전남도 주관의 광역선정 분야가 추가됨에 따라 전남도의 사업선정 계획발표에 시군 담당자들의 관심이 높았다.
업무보고 이후에는 국토부로부터 2년 연속(2015~2016) 우수지역으로 선정된 도시재생 선도구역인 향동, 중앙동 일원에 대한 현장방문이 이어졌다.
현장방문은 문화의 거리, 조강훈 창작스튜디오, 서문터정원, 장안창작마당, 김혜순 한복공방, 배병우 창작레지던시 등을 찾았다.
주민주도형 천가지로(생태·문화·역사·사람)의 4가지 비전을 바탕으로 한 도시재생 선도사업을 중심으로 청수골 새뜰마을사업(국토부), 순천부읍성 관광자원화사업(문체부)과의 부처사업 협업을 통한 순천형 종합재생 성공 사례에 위원들은 큰 관심을 보였다.
김기태 전남도의회 안전건설소방위원회 위원장은 “향후 5년간 진행될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전국적으로 우수지역으로 평가받는 순천시와의 지속적인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노하우 공유하겠다“며 ”도내 22개 모든 시군에서 성공적인 도시재생이 이뤄질 수 있도록 예산지원 등 최선을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시는 2017년도 국토부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우리동네 살리기(대대동 일원, 60억원), 일반근린형(저전동 일원, 167억원), 중심시가지형(장천·남제동 일원, 300억원) 등 3개 유형을 지난달 24일 전남도와 국토부에 신청했으며, 11월 현장평가와 12월 최종선정까지 최선을 다해 준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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