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레즈비언 아닌가봐
“이제 다시 남자를 만나고 싶다.” 근래 들어 린제이 로한(22)이 여친인 사만다 론슨(31)과 심하게 다투는 모습이 종종 목격되고 있다. 최근 런던의 나이트 클럽에서 싸움이 붙었던 둘은 심지어 서로에게 주먹질까지 했고, 얼굴에 침을 뱉는 등 갈 데까지 간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들이 싸우는 것은 론슨의 질투심과 불안한 마음 때문이다. 로한이 남자들과 어울리면서 자신의 성 정체성에 대해서 의문을 품기 시작한 것이다. 실제 로한은 주변 사람들에게 “난 아무래도 레즈비언이 아닌 것 같다”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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