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회의에서는 민간공원 특례사업(1단계) 제안서 접수와 관련, ‘공공성 확보 및 1단계 협상기준(안)’에 대해 다각적으로 협의하고 공원시설의 공공성 강화와 시민 접근성 등에 대한 기준안을 마련했다.
광주시는 이미 제출된 4개 공원의 제안서 평가를 위해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 평가 외에도 시민심사단의 평가를 도입한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우선협상자를 정하고 마련된 기준안을 근거로 협상단을 구성해 협상에 들어갈 계획이다.
협상 과정에서 공청회 등을 열어 시민 의견을 수렴하고 도시공원, 도시계획위원회 자문 등을 받는다.
시 관계자는 “나머지 미집행 도시공원 21곳에 대해서도 민·관 거버넌스회의에서 투명성과 공공성 증진 측면을 최우선으로 공원별 조성 방안을 논의하고, 결정된 대안은 사업 추진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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