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일요신문] 남경원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2018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응시 수험생이 지난해보다 600여명이 감소한 3만888명이 응시한다고 7일 밝혔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시험장은 경북대사대부설고 등 48곳 시험장, 1131곳 시험실에서 실시한다. 응시 수험생이 감소함에 따라 지난해 대비 시험장학교 수는 동일하지만 시험실은 21곳이 감소했다.
올 수능의 수험생은 지난해 대비 총 625명이 감소했으며 재학생 567명, 졸업생 43명, 기타 15명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교육청은 시험실 감독관 등 관리 요원으로 4682명을 위촉·관리할 방침이다.
올해 수능은 영어영역에서 절대평가를 도입, 평가에 따른 등급만 제공된다.
수능생은 수능 당일 아날로그 시계 등만 소지하고 입실할 수 있으며 결제 또는 통신 기능이 있는 전자식 화면표시기 등의 시계는 소지할 수 없다.
성적 통지는 다음달 6일이며 재학생을 제외한 모든 수험생의 이메일 성적통지는 폐지된다.
ilyo07@ilyo.co.kr
이철우 경북지사 "국정 혼란, 지역경제·민생 미칠 영향 최소화해야"
온라인 기사 ( 2024.12.14 20: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