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1월 인도․미얀마 파견…20일까지 접수
인도, 미얀마 시장개척단은 2018년 1월 14일부터 19일까지 6일간 인도 콜카타, 미얀마 양곤을 방문해 현지 바이어와 자사 상품에 대해 1대1 상담활동을 펼치게 된다.
인도 콜카타는 웨스트뱅갈주의 주도로, 전남지역 산업군과 유사한 산업군을 형성, 수출 잠재력이 크다. ‘인도 벵갈 글로벌 비즈니스 서밋 2018’ 기간에 맞춰 방문한다.
미얀마는 소비재의 대부분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품질이 좋은 우리나라 제품에 대한 선호도가 매우 높다.
시장개척단 참가 자격은 전남에 소재한 수출 중소기업으로서, 자사 제품에 대한 영어 카탈로그 또는 동영상을 가진 업체다. 수출 준비 내수기업도 참가할 수 있다.
바이어 발굴은 코트라(KOTRA) 현지 무역관을 통해 사전에 물색․소개한다.
시장개척단 규모는 15개 업체 내외로 구성할 예정이다. 참가 기업으로 선정되면 바이어 발굴비, 현지 통역비, 상담장 임차료, 항공료 50%(최대 100만 원)를 지원받는다.
참가 회사는 잔여 항공료와 숙박비만 부담하면 된다.
참가를 바라는 업체는 전남도수출정보망(www.jexport.or.kr)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전남도 또는 광주전남코트라지원단에 신청하면 된다.
선경일 전남도 국제협력관은 “이번 시장개척단 파견 지역은 새롭게 떠오르는 지역으로, 현지 경제인들과의 적극적인 교류를 통해 우수바이어 발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지역 수출업체가 많이 참가해 시장개척 성과를 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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