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인스타그램
[일요신문] 청와대가 박효신의 ‘야생화’ 사진을 공개했다.
7일 청와대 공식 인스타그램에는 “오늘 트럼프 대통령 내외 초청 청와대 만찬행사에 초대 받은 가수 박효신 님, 오늘 만찬에서 ‘야생화’를 부를 예정인데 비공개 행사라 청와대 페이스북에서 라이브를 하지 못해 박효신 팬클럽인 ‘소울트리’ 분들께서 많이 서운해하신다는 소식을 접하고 사진 세 장 준비했습니다”라는 글과 사진이 게재됐다.
이어 “아쉽게도 오늘 공연 장면은 아니지만, 어제 리허설 중인 대장의 모습입니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해시태그로 ‘청스타그램, 청와대B컷, 박효신 대장, 청스타지기도 듣고싶습니다’라고 적었다.
사진 속 박효신은 리허설에서 꼼꼼하게 ‘야생화’ 무대를 체크하고 있다. 특히 그의 진지한 모습과 또렷한 이목구비가 눈길을 사로잡는다.
한편 이날 청와대에서 열린 공식 만찬은 25년 만에 미국 대통령을 국빈을 맞았다. 정재계, 문화계 인사들이 대거 참여해 우리 측 70명, 미국측 52명이 자리했다.
특히 이날 만찬 행사에는 가수 박효신이 ‘야생화’ 무대를 선보여 화제를 모았다.
주성연 기자 joofeel@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