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민방위대 창설 제42주년 행사’의 모습
[원주=일요신문] 박태순 기자 =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승택)은 9일 태백시 오투 리조트에서 열린 ‘대한민국 민방위대 창설 제42주년 행사’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국무총리 기관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행정안전부와 강원도청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도내 470개 직장민방위대를 대상으로 ‘2017년 민방위 정기검열’에서 평점 90점 이상의 우수기관을 선발한 뒤 2차 현장특별 검열 및 서류심사 등 치열한 경합을 거쳐 우수 직장민방위대를 선정했다.
이번 평가에서 심사평가원은 ▲직장 민방위대 조직을 활용한 기관 특성에 맞는 민방위훈련 추진 ▲보유한 민방위 시설‧장비를 실제 훈련에 적극 활용 ▲직원 수에 맞는 화생방 장비 보유 등 ‘현장 중심 민방위대 운영과 실질적 재난대비체제 구축’ 측면에서 현장 검열단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강평원 심사평가원 경영지원실장은 “앞으로도 재난관리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내부 직원 및 내방객의 생명을 최우선으로 보호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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