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일요신문] 김정규 기자 = 천안 나사렛대(총장 임승안)는 지난 11일 제10회 사랑의 연탄 나눔 캠페인을 실시했다.
재학생, 교직원 가족 등 40여 명 참여한 이번 행사에서 나사렛대는 천안시 서북구 직산읍 저소득층 가정 2곳을 방문해 1000여 장의 연탄을 전달했다.
또한 봉사단은 천안시 동남구 북면에 위치한 에스원 인재개발원에서 열린 ‘충남 우리, 통일을 당겨라’에서 행사를 지원하고 프로그램에 함께 참여하는 등 봉사활동을 펼쳤다.
충남하나센터에서 주관한 이번 행사는 북한이탈주민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어려움을 격려하며 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숙현 학생(비서행정학과 4년)은 “점점 추워지는 날씨에 연탄 한 장으로 조금이나마 이웃들에게 따뜻함을 전하고자 캠페인에 지원했다”며 “더 많은 이웃들에게 사랑을 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봉사활동에 참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ilyo08@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