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일요신문]박창식 기자= 인천교통공사(사장 이중호)는 수험생의 교통편의를 위해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 시험일인 16일 열차안전운행을 위한 특별수송 종합 대책을 마련해 시행한다.
공사는 시험당일 수험생의 원활한 수송을 위해 인천지하철 1・2호선에 비상대기 열차 4개 편성을 투입하고 안정적 열차운행을 위해 열차운행 지원반 운영과 주요역에 전동차 기동검사반을 배치할 계획이다. 아울러 이번 주를 시설물 특별점검기간으로 정해 차량 및 시설물에 대한 사전 특별점검을 시행하는 한편, 시험장 인근 지하철역에 지원 인력을 배치해 시험장 안내 등에 대비키로 했다.
공사는 시험당일 장애인 수험생의 교통편의 제공을 위해 수험표를 소지한 1․2급 장애인, 3급 뇌병변 및 하지지체 장애인과 이들을 동반한 보호자를 대상으로 한 장애인콜택시 무료운행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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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기사 ( 2024.12.11 22: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