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대표
홍 대표는 11월 14일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나는 정치활동 23년 동안 반대당과 정치투쟁의 선봉에 서서 온갖 상처를 입으면서 커온 사람입니다”고 밝혔다.
홍 대표는 이어 “단 한 번도 당내 투쟁이나 당내 분란에 가담한 적이 없습니다”며 “그러나 잔류 배신자 집단에서 소위 말로만 개혁 소장파니 운운하는 사람들의 면면을 보면, 그들 정책으로 개혁을 이루어 낸 것은 하나도 없습니다”고 덧붙였다.
또 “입으로만 개혁으로 포장하여 국민들을 현혹하고 오로지 당내 흠집 내는 것만 개혁인양 처신하여 오히려 반대 진영에 영합하는 정치로 커왔습니다”고 밝혔다.
홍 대표는 “더 이상 그들과 같이 하는 것은 당내 분란만 키우는 것이기 때문에, 이제 문을 닫고 그들의 실체를 국민들이 투표로 심판하도록 하기 위함입니다”고 보탰다.
이어 “어제부로 우리당에 계파는 이제 없어졌습니다. 당원과 국민들이 계파활동을 더 이상 용납하지 않을 것입니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홍 대표는 “신보수주의 가치를 중심으로 한마음으로 국민 앞에 나서야합니다”며 “망나니 칼춤, 좌파 사회주의 경제정책, 5000만 국민이 핵인질이 된 대북정책,서민경제 파탄에 우리는 총결집하여 대항할 것입니다”고 지적했다.
최선재 기자 su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