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유 수입단가 국제유가 상승으로 19.7% 증가
수출은 반도체(72.7%)․선박(36.1%)․석유제품(11.1%) 등은 증가한 반면 승용차(△13.1%)․무선통신기기(△18.2%) 등은 감소했다.
반도체는 중국(87.4%), 베트남(80.3%) 등을 중심으로 디램, 집적회로 등 수출이 증가했고, 선박은 해양플랜트(FPSO, 부유식 원유 생산·저장·하역 설비)를 나이지리아로 수출하며 증가했다.
국가별로는 중국(13.5%)․EU(2.6%)․베트남(33.7%) 등은 증가한 반면 미국(△12.4%)․중동(△34.2%) 등은 감소했다.
수입은 원유(28.6%)․반도체(30.9%)․승용차(21.3%) 등은 증가한 반면 기계류(△0.6%)․가스(△5.2%) 등은 감소했다.
돼지고기(12.7%)․플라스틱제품(7.5%) 등은 증가했으나, 의류(△3.4%)․곡물(△26.2%) 등의 감소로 전년 동월 대비 2.0% 감소했고, 가스(△5.2%)․동(△12.7%) 등은 감소했으나, 원유(28.6%)․석탄(40.3%) 등의 증가했다.
국가별 원유 수입비중(%)은 사우디아라비아(21.1), 쿠웨이트(15.3), 이란(14.1), 석탄 수입비중은 호주(38.2), 러시아(17.5), 인도네시아(16.3) 순이었다.
국가별로는 중국(2.9%)․중동(15.5%)․EU(3.1%)․베트남(25.0%) 등은 증가한 반면 미국(△3.1%)은 감소했다.
10월 수출입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7.1%, 7.9%의 증가율을 기록하며 12개월 연속 증가했고, 10월 수출중량(순중량)은 석유제품, 승용차를 중심으로 감소 한 반면, 수출단가는 11개월 연속 증가세를 기록했다.
베트남과 중국 수출은 각각 21개월, 12개월 연속 증가세 지속했고 원유 수입단가는 국제유가 상승으로 전년동기대비 19.7%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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