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일요신문] 남경원 기자 = 대구교육해양수련원은 다음달 1일부터 22일까지 지역 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수련 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해양수련원은 2015년부터 매년 12월 한달 동안 ‘찾아가는 수련 교실’을 운영해 오고 있다. 학생들이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친구들과 소통하고 협력하는 방법을 익혀 학교생활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수능시험 준비에 지친 고3 학생들에게는 스트레스 해소와 심신을 치유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
수련교실은 츄크볼, 킨볼, 스포츠스태킹, 플라잉디스크, 티볼 등 평소에 접해보기 어려운 스포츠 활동을 할 수 있다.
즐거운 게임 활동을 통해 협동심을 기르는 명랑운동회, 생활 속에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대처와 심폐소생술 및 심장 충격기 사용법을 익히는 안전 활동으로 구성돼 있다.
희망 학교는 날짜와 프로그램을 선정해 오는 21일까지 수련원 운영부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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