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SBS ‘백종원의 푸드트럭’ 캡쳐
17일 방송된 SBS ‘백종원의 푸드트럭’은 서바이벌 2라운드로 꾸며졌다.
백종원은 10만 원 비용제한과 제한시간 3시간을 두고 “얼마나 설득력 있는 메뉴를 만드냐 보겠다”고 선포했다.
이에 각 팀은 계획에 따라 바삐 움직였다.
백종원은 “약간은 촉박할 때 해야 그럴 듯 한게 나온다. 뭘 준비했듯 타당하면 된다. 제가 동감하면 된다. 감동까지 시키면 완벽하다”고 말했다.
시간이 흘리 모든 팀이 음식을 만들었고 스토리텔링에 따라 잘한 팀, 못한 팀으로 나뉘어졌다.
가장 먼저 ‘여대새’팀이 호명됐다.
김승정 씨는 “오늘 다 같이 밥을 먹으니 잔치하는 것 같았다. 어렸을 때 잔칫집에서 먹었던 음식이 생각나서 만들어봤다”며 홍어삼합과 탁주를 차려냈다.
그런데 김승정 씨가 준비한 홍어는 칠레산이었고 홍어 맛도 보지 않은 상태였기에 백종원은 “그게 자랑이냐”고 혼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