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백부부’ 김미경, 이혼 묻는 장나라에 “이상한 놈에게 안 보내”

[일요신문] ‘고백부부’ 장나라가 김미경에게 이혼을 물었다.

출처= KBS2 ‘고백부부’ 캡쳐

17일 방송된 KBS2 ‘고백부부’ 11회에서 장나라(마진주)는 김미경(고은숙)과 산책에 나섰다.

그때 손호준(최반도)이 반지를 구해 장나라를 향해 오던 길이었다.

마침 나오는 장나라를 보고 손호준은 ‘진주야’라고 부르려 했다.

그러나 뒤이어 김미경이 나왔고 장나라는 “우리 엄마 품이 제일 좋다”며 꼭 끌어안았고 손호준은 이를 가만히 바라볼 수밖에 없었다.

한편 산책에 나선 장나라는 “내가 만약에 결혼하고 이혼하면 엄마가 뭐라고 할까”라고 물었다.

김미경은 “이혼할 만큼 이상한 놈한테 보내지 않아. 나도 네 아빠가 좋기만 하겠니. 또 네 아빠도 내가 좋기만 하겠니. 그런거 다 어떻게 따지고 사니”라고 말했다.

이민재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