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동발전 본사 사옥 전경.
[경남=일요신문] 박영천 기자 = 한국남동발전(사장 직무대행 손광식)은 지난 18일 경남 진주 관내 고시장에서 2017년도 하반기 신입사원 채용 필기시험을 시행했다.
정부의 일자리 창출 정책에 부응하고자 올해 상반기 채용에 이어 추가로 40명을 선발하는 이번 모집에서 평균 120대1을 상회하는 높은 경쟁률을 나타냈으며, 이날 필기시험에는 4,200여명이 응시했다.
남동발전은 이번 채용을 진행하면서 2018년부터 적용 예정인 정부의 지역인재채용 목표기준인 18%보다 상향된 20% 채용을 목표로 수립, 지역인재 채용에도 적극 나선다는 방침이다.
이날 필기전형 결과에 따라 11월 말 면접전형을 진행해 오는 12월 중순께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2014년 경남 진주로 본사를 이전한 남동발전은 매년 진주지역에서 필기시험을 진행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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