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SBS ‘생활의 달인’ 캡쳐
20일 방송된 SBS ‘생활의 달인’에는 보석같이 숨어있는 맛의 달인을 발굴하기 위해 70년대 마포구 도화동에 형성됐던 족발거리를 찾았다.
다른 곳의 족발에 비해 연한 갈색을 띠는 이 집의 족발은 담백하면서도 쫄깃한 맛으로 전설이라 불리고 있다.
한 번 맛보면 다른 족발집은 쳐다볼 수도 없어 수십 년재 이 집을 찾는다는 단골도 여럿이란다.
이렇게 수많은 사람의 입맛을 사로잡은 달인의 비법은 바로 2-4-4 숙성법이다.
1차로 비법 된장을 이용해 생 족발을 2시간 동안 숙성시킨 뒤 육수에서 4시간 동안 삶는다.
그 뒤 또 한 번의 숙성을 해줘야 비로소 족발이 완성된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거위털 이불의 달인, 꼬막솥밥의 달인, 홍콩식 우육탕면의 달인이 출연한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