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일요신문] 이원철 기자 = 전주대 LINC+사업단 창업교육센터는 지난 17~18일 1박2일간 창업캠프 ‘Play & Idea Thon Camp’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아이디어 톤(Idea-Thon)’은 아이디어와 마라톤의 합성어로 단기간에 창의적 아이디어, 사업기획을 개발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창업캠프는 청년 기업가를 꿈꾸는 전주대 재학생 26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청년 창업가의 기업가 정신 특강 및 전문 변리사와 스타트업 운영 경험이 있는 전문 멘토 그룹의 밀착 멘토링 등을 통해 아이디어 발상부터 창업의 주요과정을 보다 쉽고 즐겁게 경험하도록 했다.
캠프의 마지막 프로그램으로 진행된 경진대회에서는 김자영(경영학과 3년), 김연지(생산디자인공학과 4년), 유승기(경영학과 1년), 이종일(경영학과 1년) 학생으로 이루어진 팀이 ‘Let’s EAT’아이템으로 대상을 받았다.
심민경, 정사랑, 유열동(산업디자인학과 2년) 학생으로 이루어진 팀이 ‘꽃내·음’ 아이템으로 최우수상을, 박승원(기술융합디자인공학과 2년), 황현우(산업공학과 2년), 박이슬(물류무역학과 1년), 김병철(전기전자공학과 3년)학생으로 이루어진 팀이 ‘G(공간활용책상)’ 아이템으로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송근 창업교육센터장은 “학생들이 아이템 탐색 과정부터 사업계획서 작성 그리고 프리젠테이션까지 짧은 시간동안 완성도 높은 결과물을 산출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전문적 창업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맞춤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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