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서희 인스타그램
[일요신문] 탑과 함께 대마초를 피운 연예인 지망생 한서희가 소속사와의 갈등을 전했다.
19일 한서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멘탈 강제로 다시 잡고 왔다.전 이제부터 피드백 절대 안할거고 그 전보다 더 제가 하고싶은대로 살 거다. 데뷔 할려면 하는거고 귀찮으면 안 하겠다”고 적었다.
이어 “내가 힘빠진 모습 보여주면 나 응원해줬던 분들께 사람들이 더 조롱하고 뭐라고 할까봐 힘든 모습 보여주기가 싫어졌다. 이틀동안 저 걱정해줘서 너무 고맙고 죄송하다”라고 전했다.
전날인 18일 한서희는 인스타그램에 소속사 관계자와 나눈 대화를 공개하며 “이러니까 다른 회사 가고 싶다는 거지. 뭘 내가 잘려”라는 글을 적으며 소속사와의 갈등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한서희는 자신이 페미니스트라고 밝혀 화제를 모았다. 최근 “트렌스젠더는 여성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주장, 하리수와 SNS공방을 벌여 논란이 일었다.
한서희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로 징역 3년에 집행유예 4년, 보호관찰 120시간, 추징금 87만 원 등을 선고받았다.
주성연 기자 joofeel@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