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매니페스트 약속대상은 전국 공모를 통해 접수한 자료를 후보자 선거 공보물 공약 기준으로 완료도(70), 주민소통(30)의 2개 항목을 기준으로 평가했다.
명 의원은 해남읍 남송천, 금자천 피해상습지 복구 등 17개 공약사항을 분석한 결과 3년 4개월이 지난 현재 이미 15개 공약을 완료해 높은 완성도를 보였다. 나머지 공약사항도 계속 추진 중이다.
또 의정보고회와 각종 현안사업 간담회를 통해 지역민들과 끊임없이 소통해왔던 점도 크게 인정받았다.
앞서 명의원은 2015년에도 현장위주 의정활동을 통해 주민의견을 적극 반영했다는 평가를 인정받아 매니페스토 약속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명현관 의원은 “선거 공약이행에 충실하여 주민들에게 신뢰를 주고 지역발전과 주민들의 복지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의정활동을 한 결과 수상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아낌없는 지지와 성원을 보내주신 해남 지역민들을 위해 사심 없이 오직 봉사하겠다는 생각만으로 더 열심히 일 하겠다”고 말했다.
매니페스토 약속대상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매년 전국 지방의회 의원을 대상으로 지방의원 의정활동에 대한 엄격한 심사를 통해 선정하는 최고권위의 상이다.
시상식은 오는 12월 13일 서울영등포 아트홀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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