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일요신문] 남경원 기자 = 소리꾼 남상일 초청 남구농악단 제17회 정기연주회 ‘국악콘서트 락(樂)이 오는 24일 오후 대덕문화전당 드림홀에서 개최된다.
2015년에 이어 2년 만에 열리는 이번 정기연주회에서는 남구농악단의 대취타, 타락작렬, 난장연희, 대동 판놀음 등 우리 민족의 감성이 고스란히 녹아 멋과 흥이 넘치는 연주가 펼쳐질 예정이다.
농악단 외에도 국악가요 권미희, 민요&가요 싱싱별곡 단비의 공연도 마련되며 경북도립무용단의 부채춤과 소리꾼 남상일의 특별공연도 마련된다.
공연은 전석 무료로 개최되며 사전예약 및 문의는 대덕문화전당으로 하면 된다.
한편 남구농악단은 지난 1998년 대구 8개 구·군 최초로 창단돼 2008년 전국국악 경연대회 대상, 2011년 제9회 전국날뫼북춤대회 은상, 2014년 대구국악제 전국국악경연대회 우수상 등 각종 경연대회에서 수차례 입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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