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일요신문] 남경원 기자 = 대구시교육청이 교육부가 주관한 2017년 시·도교육청 평가에서 우수 교육청에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시·도교육청 평가가 시작된 이후로 6년 연속 최우수를 차지한 것으로 대구가 전국에서 최초이다.
평가에서 시교육청은 7개 평가영역 중 ‘학교교육 내실화’, ‘학교폭력 및 학생위험 제로환경 조성’ 등 무려 6개 영역에서 우수교육청에 선정돼 다른 시 지역 교육청에 비해 압도적으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우동기 교육감 취임 이후 매년 시·도교육청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시교육청은 포상금 약 600억 원을 확보, 전액 대구교육 발전을 위해 사용했다.
우동기 교육감은 “현재의 성과에 안주하거나 자만에 빠지지 않도록 경계하고 대구교육공동체 모두가 더욱 행복해 질 수 있도록 노력을 게을리 하지 말 것”을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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