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SBS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일이’ 캡쳐
23일 방송된 SBS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일이’에는 프라 모델로 나만의 작품을 만드는 이경원 씨를 만났다.
주인공의 작업실에는 프라 모델 부품으로 로봇이 아닌 호랑이와 해골, 거미 등 부품을 조합해서 만든 새로운 작품이 가득했다.
로봇 40개, 약 1500개의 부품으로 만들어진 것도 있었다.
조소를 전공했떤 경원 씨는 좋아하는 미술을 하고 싶었지만 현실과 꿈 사이를 갈등했고 그때 힘이 되었던 건 프라 모델 조립이었다고 한다.
이에 경원 씨는 새로운 창작품을 만들면서 성취감을 느꼈고 지금까지 이르게 되었다고.
한편 이날 방송에는 집 나간 고라니를 애타게 기다리는 한 부부, 머리카락으로 그림을 그리는 예술가, 30년째 집을 고치고 있는 노부부의 사연을 담았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