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결핵협회, ‘STOP-TB Partnership’ 행사 개최

“결핵에서 자유로운 세상을 위해”

[서울=일요신문] 박창식 기자 = 결핵에서 자유로운 세상을 위한 협력네트워크 ‘STOP-TB Partnership korea’가 23일 오후 전경련회관에서 ‘파트너 화합의 밤’ 행사를 가졌다.

‘STOP-TB Partnership’은 결핵퇴치에 뜻을 함께하는 다양한 파트너가 함께하는 범세계적 결핵퇴치운동이다. UN이 주도하는 운동으로 우리나라도 지난 2010년 12월  ‘STOP-TB Partnership Korea’를 공식발족하고 국가차원의 협력파트너로서 동참하고 있다.

‘대한결핵협회 STOP-TB 운동본부’는 외국인, 노숙인, 북한이탈주민 등 결핵 취약계층을 위한 교육 홍보 및 지원사업을 추진 중이다. 또한 글로벌 결핵퇴치 협력을 위한 첫 국제사업으로 몽골 울란바토르지역에서 결핵퇴치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몽골은 서태평양지역 국가 중 네 번째로 결핵이 심각한 국가로 대한결핵협회를 중심으로 ‘현대자동차 정몽구 재단’ ‘(주)씨젠’ ‘씨젠의료재단’ 등이 도움을 주고 있다. 

대한결핵협회와 ‘STOP-TB Partnership korea’가 주최하고, 보건복지부와  ‘STOP-TB Partnership’이 후원한 이날 행사에는 경만호 대한결핵협회 회장을 비롯해 김명연, 성일종 국회의원, 이만기 결핵협회 홍보대사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경만호 대한결핵협회 회장

 

김명연 국회의원

 

성일종 국회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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