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공사 품질관리향상 도모 위한 건설현장 중점 점검
하반기 건설현장 점검 모습
[부산=일요신문] 송희숙 기자 =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우예종)는 하반기에 들어서 건설공사의 품질관리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점검반을 구성, 부산항내 건설현장의 하반기 품질관리 및 책임건설사업관리 실태점검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부산항 신항 개발을 위해 현재 추진 중인 부두 축조공사 현장 및 항만배후단지 조성공사 등 사업비가 300억원 이상인 대형 건설현장과 5억원 이상인 유지보수공사 등 총 10개 현장을 대상으로 품질관리 적정성 시행여부 및 안전관리계획 수립·이행 여부 등에 대해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점검 결과, 전체적으로 양호한 것으로 확인되었으나, 일부 현장 크레인의 버팀목 상태 불량 등 경미한 3건이 확인왜 현장에서 즉시 시정을 완료했다.
권소현 부산항만공사 건설담당 부사장은 “이번 하반기 품질관리 적정성여부 점검뿐만 아니라 지속적인 상시점검을 통해 국가 필수시설인 부산항의 품질관리와 부실공사 방지에 만전을 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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