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9일 오후 4시 천안 천호지 카페거리서
인팬 포스터.(주)자이엔트 제공
[천안=일요신문] 박하늘 기자 = 사회적기업 (주)자이엔트가 오는 29일 오후 4시 천안시 동남구 천호지 카페거리에서 ‘천안 독립문화가 있는 날 : 인팬(Infan)’을 개최한다.
‘인팬’은 독립(Independence)과 시민(fan)의 합성어로, 독립역사를 주제로 한 창작문화 프로그램이다. 문화체육관광부의 ‘문화가 있는 날 지역특화프로그램’으로 올해 8월부터 시작돼 4회 째를 맞은 인팬은 천안의 대표 지역문화콘텐츠로 발전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전통예술단 ‘혼’의 유관순 열사를 담은 전통무용극 ▲‘모다트’의 나석주 신인과 고려인을 소재로 한 순수예술극 ‘또다른 민족, 또다른 거리’ ▲청년 아티스트의 독립 역사 미술 창작물 ‘인팬 갤러리’ ▲인팬 프리마켓 ▲청년 버스커의 ‘인팬(Infan) 버스킹(마술공연, 행위예술, 음악공연)’ 등 다채로운 예술 공연이 진행된다.
자이엔트 관계자는 “올해 마지막 천안 독립문화가 있는 날 개최를 앞두고 있는 ‘인팬’은 추운 겨울 일상에 지친 시민들에게 위로와 힐링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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