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일요신문] 남경원 기자 = 현역 국회의원의 조카가 고졸 인턴사원을 상대로 성폭행한 사건이 뒤늦게 밝혀졌다.
경북 경산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7월 경산의 한 회사에 근무하는 A(43)씨가 같은 회사에 입사한지 6개월 된 고졸 여직원 B씨를 모텔에서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같은 사실은 여직원 B씨가 상담센터를 찾으면서 알려졌으며 경찰은 지난 8월 A씨를 구속했다.
회사 인사담당이었던 A씨는 자유한국당 소속 국회의원의 조카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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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기사 ( 2024.12.08 22:5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