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일요신문] 남경원 기자 = 오는 29일 대구시교육청 행복관에서 대구 지역 중·고등학생 400여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정책소통포럼’이 개최된다.
연합뉴스와 NPR 커뮤니케이션이 주최하고 대구시교육청이 주관,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국내외 석학들과 청년 대표들이 나서 학생들에게 강연할 예정이다. 강연을 마치면 청중들과 연사들이 함께 질문과 답변을 나눌 수 있는 열린 좌담회 시간도 가진다.
첫 강연은 옥스퍼드 대학교 교수로 심장생리학계의 세계적 석학으로 널리 알려진 데니스 노블 교수의 ‘청소년들이여! 계속 앞으로 나아가라’라는 주제로 시작된다. 엄융의 교수(서울대 의대 명예교수)는 ‘내 몸 공부’란 주제로 청소년들에게 건강한 삶에 대해 강연을 한다. 김시번 연극연출가는 ‘네가 진짜로 원하는 게 뭐야’로 청소년 시절 진정한 꿈과 끼를 어떻게 찾을 것인가를 함께 고민할 예정이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우리 대구지역의 학생들의 4차 산업혁명시대의 글로벌 인재로 살아갈 역량을 양성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ilyo07@ilyo.co.kr
[인터뷰] 박창범 전 우슈협회장 "이기흥 회장이 당선되면 종신제 간다"
온라인 기사 ( 2024.12.09 10: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