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일요신문] 김재원 기자 =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이희선)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경북 울진군 죽변면 해심원 주차장에서 울진군새마을회(회장 남홍규)와 함께 사랑의 김장김치 담그기 행사를 전개했다.
이번 행사에는 한울원자력봉사대 100명, 울진군새마을회 130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하여 사랑과 정성으로 버무린 김장김치 1500포기를 울진군 관내 300가구에 전달했다.
특히, 로컬푸드 알리기 일환으로 울진지역에서 생산한 식자재를 사용했고 배추 선별부터 포장, 방문전달까지 두 손을 걷어붙여 이웃사랑 나눔활동을 실천했다.
행사에 참여한 박동복 대외협력처장은 “지역주민들과 함께 김치를 버무리며 온정을 나누고 소통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추운겨울 어려운 이웃들에게 정성껏 담근 김치와 따스한 온기가 함께 전달되기를 바라며, 여러 가지 재료가 들어가 맛깔난 조화를 이루는 김치처럼 한울원전은 지역사회와 상생․화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한울원전은 이웃돕기 성금모금, 동절기 난방유 지원 등 추운겨울 따뜻한 이웃사랑 행보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ilyo0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