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보건공단 부산지역본부, 해군 잠수함수리창 KOSHA 18001 인증서 전달
[부산=일요신문] 송희숙 기자 = 안전보건공단 부산지역본부(본부장 김병진)는 27일 지역본부 회의실에서 안전보건경영시스템(KOSHA 18001) 인증을 획득한 해군 잠수함사령부 잠수함수리창에 인증서 및 인증패를 전달했다.
공단과 해군은 지난 3월 안전관리 분야 교류․협력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상호 협력적인 지원을 약속하였다. 이에 해군 잠수함수리창은 안전보건경영시스템 도입을 통하여 안전보건 의식을 확고히 하는 한편 부대 내 안전보건 정착을 위한 기틀을 구축했다.
부대 특성상 고소작업, 가공작업, 장비 분해․해체 및 조립 등의 작업시 발생하기 쉬운 끼임, 떨어짐, 넘어짐 등의 재해에 대한 위험성 평가 체계가 마련됐다.
특히 수리창장 및 직장장들을 중심으로 부대 내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정착을 위해 전 부대원이 지속적인 개선활동에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의지를 다졌다.
김병진 본부장은 “해군이 앞장서서 산업현장의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정착에 힘써 주어서 고맙다”며 “시스템이 현장에 조기에 정착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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