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대구시
[대구=일요신문] 김성영 기자 = 대구시는 30일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효율적인 전자정부 서비스 기반 마련을 위한 전자정부 성과분석 및 진단 분야에 기여한 공로로 정부 서울청사에서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구시는 전자정부 성과분석 및 진단을 위해 정보화 성과관리 계획을 수립, 성과관리 추진체계 및 절차를 정립하고 정보화사업별 성과목표 및 지표를 설정했다.
이후 비용절감, 재사용성, 협업·공유의 효과성 지표와 지표달성도, 지표품질의 성과측정 지표로 정보화사업을 종합 평가해 개선사항 및 보완사항을 도출하고, 정보화 성과관리 결과를 차년도 사업계획과 예산편성 우선순위로 반영하는 등 정보화사업 효율성을 제고했다.
또 현재 운영 중인 정보시스템에 대한 성과측정 계획을 수립하고, 5년이 경과한 정보시스템에 대해 운영 적정성, 유지 용의성, 비용 효율성의 비용 측면과 업무수행 영향도, 사용상 편의성, 업무성과 달성도의 업무 측면으로 1차 성과 측정을 실시했다.
그 결과 유지관리 유형이 재개발로 나온 정보시스템에 대해 자원 효율성, 투자 타당성, 투자의사결정 분석의 2차 성과 측정을 실시하고 이후 측정 결과에 대해 개선 계획을 수립하는 등 적극적인 정보시스템 분석 활동을 수행했다.
행안부는 대구시의 정보화사업 성과분석과 운영 중인 정보시스템의 성과측정 결과 효율적인 전자정부 서비스를 증진시킨 점을 높이 평가해 전자정부 발전 우수기관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정영준 기획조정실장은 “D-클라우드 구축, 노후장비 교체,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 등 정보화사업에 대한 성과분석 및 진단을 체계적으로 추진해 효율적인 전자정부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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