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정진 교수팀, 디지털큐레이션 활용 학제융합 사업
[부산=일요신문] 송희숙 기자 = 동명대는 윤정진 교수팀이 1일 김은정 영화평론가를 초청하여 ‘헤드윅’(Hedwig And The Angry Inch, 2000. 부제 : 퀴어시네마, 性과 정치)를 주제로 한 문화예술 1차 포럼을 갖는다고 밝혔다.
포럼에서 김은정 영화평론가는 그리스 철학, 냉전시대, 절대 권력, 1970년대 록 음악, 섹스와 젠더, 기독교의 기본교리, 예술가의 창조성, 인간의 근원적인 고독과 구원 등 다양한 주제로 영화를 해석해낼 예정이다.
학제간 융합연구를 토대로 진행된 문화예술 1차포럼에서 영상분야 공동연구자인 이희승 교수는 “영화관련 담론을 나누고 교육적 개념을 학제간 융합으로 풀어냄으로써 문화예술 역량과 미디어리터러시 역량을 증진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윤정진 교수는 올해 9월 한국연구재단 지원 학제간 융합연구인 새싹형 연구 2단계(연구비 2년간 4억)에 선정돼 향후 2년간 미디어를 활용한 교육콘텐츠 개발 및 보급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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