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사고 등 중증외상환자 1시간 이내 치료체계 구축
보건복지부에서 선진국에 비해 높은 중증외상환자의 예방가능사망률 개선을 위해 2012년도부터 권역외상센터 설치지원 사업을 추진해 왔다.
진주경상대병원은 2019년 말까지 시설․장비․인력 요건을 갖추고 2020년 1월부터 권역외상센터를 개소할 계획이다
전국에는 17개 권역외상센터가 선정되었으며 현재 9개 기관이 시설․장비․인력 요건을 갖추어 권역외상센터로 지정받아 운영하고 있다.
진주경상대병원이 권역외상센터로 공식지정되면 교통사고, 추락 등에 의한 다발성 골절, 과다출혈 등 중증외상환자에 대해 365일 24시간 병원도착 즉시 응급수술이 가능하고 최적의 치료를 제공할 수 있는 시설, 장비, 인력을 갖춘 외상전용 전문치료센터로서 도민들의 안전 보호는 물론 의료서비스 수준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도는 기대하고 있다.
경남도 관계자는 “진주경상대병원 권역외상센터의 빠른 개소를 위해 도에서도 적극적으로 지원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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