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나래 교육원생들 베트남 방문
[대전=일요신문] 육심무 기자 = 대전교육연수원(원장 유명익) 부설 꿈나래교육원은 지난 11월27일부터 12월1일까지 학생 30명과 교직원 9명이 베트남 빈증성, 호치민을 방문해 해외봉사 문화체험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문화체험활동은 베트남 응오토이니엠 중학교에서 ‘평화’를 주제로 부채공예 감성수업, 사물놀이, K-POP 공연, 풋살 경기와 현지 급식체험 등 다양한 문화교류 활동을 운영했다.
또 한-베 25주년 수교를 기념해 열린 2017 호치민-경주 세계문화엑스포에 참가해 지난 5월 독도체험 활동사진을 활용해 직접 제작한 꿈나래 독도 엽서카드를 현지인들과 나누고, 아리랑 독도 플래시몹 무대공연을 펼쳤디.
꿈나래교육원은 지난 10월 대전시가 주최한 세계인 어울림한마당 & 국제자선바자회에 참가해 ‘하나되는 아시아를 위한 행복부스’를 운영하고, 그 수익금을 베트남 취약계층 청소년을 위한 교육‧문화 봉사활동에 활용했다.
플래시몹 공연
빈증성 뉴엔 탄 타오 국제협력관계자는 ”공립형 대안교육기관인 꿈나래교육원의 다양한 교육활동과 선진형 교육모델 운영사례를 접하면서 이제는 양국 간 활발한 경제협력뿐만 아니라 긴밀한 교육교류 역시 필요한 시대다“고 며 양국 간의 국제이해교육을 확대할 계획임을 밝혔다.
유명익 원장은 ”꿈나래교육원의 국제교류활동은 5월 독도체험과 10월 국제자선바자회 활동 및 1년 동안 실시해 온 세계시민교육을 잇는 교육과정으로 기획, 운영 되었다“며 ”새로운 가치를 창조하는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해 국제교류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ilyo08@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