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주택 착공식
[세종=일요신문]육심무 기자 = 세종시는 4일 조치원 신흥리에서 이춘희 시장과 이해찬 국회의원, 고준일 시의장,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길놀이 및 첫삽뜨기 등 사랑주택(공공실버주택) 착공식을 가졌다.
신흥사랑주택 추진협의회 주관으로 열린 이날 착공식과 함께 본격적인 공사에 돌입한 사랑주택은 세종시가 역점사업으로 추진하는 청춘조치원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저소득 고령층에게 안정적인 주거를 제공하기 위한 사업이다.
공동주택 80호(지하 1층, 지상 7층) 규모로 2019년 7월 준공 예정인 사랑주택은 지난해 국토교통부 공공실버주택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99억 5,000만원과 시비 62억 7,000만원을 확보, 총 162억원이 투입되는 공동주택으로 건물 내 노인 주거공간과 사회복지시설이 함께 설치된다.
이춘희 시장은“세종시 균형발전을 위해 조치원의 발전은 필수적”이라며“신흥사랑주택이 성공적으로 착공할 수 있게 노력하여 주신 주민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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